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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여 수입은 없는데, 나갈돈은 계속 생기니 일을 계속해야하는데 이제는 일자리를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정말 답답한 것은 아직도 나는 건강하고, 나는 일 할 수 있고, 일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다는 것이 속상하기만 한데요. 주변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저도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시니어들의 본격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 개관했습니다. 본 센터는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게 됐는데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도 풍부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란?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기존 공공일자리 중심의 공급방식을 개인의 학력, 경력 등 역량을 반영한 민간일자리나 ‘신노년 적합 서울형 일자리’로 발굴·연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생을 갈고 닦은 나의 특기를 살릴 수 있어서 더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니어 잡 챌린지
그럼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살펴볼까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3가지의 형태로 시니어 잡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하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시니어들의 지지 기반이 될 ‘챌린저스클럽’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은 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25시간 또는 57시간씩 최대 3개월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연간 전체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무훈련 프로그램’은 시니어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 즉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취업 연계가 동시에 이뤄집니다.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적합직무, 창업과 창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위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반영한 교육도 함께 운영됩니다.
‘챌린저스 클럽’은 재취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의 직무·산업별 커뮤니티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스터디, 개인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가가 상주하며 6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취업 정보와 프로그램부터 구직서류 작성과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시니어 인력뱅크
시니어 전용 구인·구직플랫폼 시니어 인력뱅크도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공공, 민간 등에 흩어져있던 시니어 일자리·직업훈련 정보부터 구인기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시니어 인력뱅크’ 구직 지원 서비스]
○ 참여대상 : 일자리가 필요한 60대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 운영일정 : 연중상시 운영
○ 지원내용 :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발굴해 매칭
○ 운영절차 : 구직서비스 등록 ▸ (필요시) 희망 직무 등 협의 ▸ 일자리 매칭 ▸ 취업
○ 신청방법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구직서비스 ▸ 구인등록 ▸ 구직내용 작성 ▸ 제출
○ 구직문의 :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02-460-560
서울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 관련한 공식 메뉴얼은 아래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3길 73,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1층
○ 운영시간 : 평일 9:00~18:00
○ 교통 : 7호선 자양역(뚝섬한강공원) 4번 출구 도보 10분
○ 문의 : 02-460-5600
오늘은 중장년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많이 말씀드렸는데,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말씀드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시니어 인력뱅크 모두 접속하셔서 꼼꼼히 살펴보시고, 내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 찾으시기 바랍니다.